연어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지인 @leesunmoo님과 @tommycoin님을 만나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주된 대화거리는 역시나 스팀잇과 블록체인이었지요. 각각 15년, 10년 이상의 지기로서 여전히 현재와 미래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연어, 과연 어느 위치에 와 있을까요?
이상하게도 저는 이곳 kr 커뮤니티에서 나름 중고참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활동한 기간으로 치자면 저도 그리 길지 않은데 말이죠. 그렇지만 제 나름대로 여러분들의 글을 기웃거리며 소통을 해왔고, 우회 투자를 위해 스팀달러를 인출한 적을 빼고는 지속적으로 스팀잇에 직간접적인 투자를 해왔습니다. 틈틈이 글 올리고, 댓글 달고, 보팅하고.. 이런 작업을 반복해오다 보니 그런대로 쌓아올린 명성도(63정도?)와 약 25,000정도의 파워를 굴릴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제 스스로 체감하고 있는 저의 영향력과 환원되는 이익은 어떨까요? 이런 점이 매우 궁금하시죠? ^^ 우선 수치로 입증할 수 있는 자료보다 제 개인적인 경험과 느낌에 의존해서 말씀드린다면..
“이제 좀 짭짤함을 느낀다” “이제 좀 할만 하다.” “본격적인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다.”
라고 대답드릴 수 있겠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해 보자면, 가장 확연히 느끼는 점은 큐레이션 보상(curation rewards)의 상승입니다. 사실 저는 꽤 오랜기간 보팅파워가 약한분 위주로만 보팅을 해 온 측면이 있었습니다. 물론 제 보팅파워도 거기서 거기다 보니 사실 큐레이션 보상엔 그다지 관심이 없었지요. 그래서 저와 돈독한 친분이 있는 분에게 꼬박꼬박 보팅을 하면서도 추가 보팅할 수 있는 여분을 그냥 흘려버리거나 뉴비 분들의 포스팅 중에 참으로 마음이 가는 것들을 골라 한 표씩 성의를 표시하고 사라지는 정도였습니다.
헌데 어느날 저와 비슷한 파워를 지닌분의 큐레이션 보상과 저의 보상을 비교를 해보니 너무나 큰 차이가 나길래 조금은 전략을 바꿔 스팀파워가 꽤 있는 분들 중에서도 높은 퀄리티의 포스팅을 꾸준히 해주시는 분들을 자주 찾아가는 편입니다. 어느 정도의 비율을 이 분들에게도 분배하고 있는 것이죠. 예전에 저의 큐레이션 보상은 한 건에 0.03~0.05 SP(심지어 0.003 전후도 수두룩)였던 것이, 요즘은 종종 3SP 이상을 받기도 하고, 꾸준히 1.5SP 안팎의 큐레이션 보상을 챙기고 있습니다. 아마 이것도 하드포크 19이후의 영향일 수 있겠는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큐레이션 보상 배분에 있어서도 스팀파워가 큰 사람이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저의 스팀파워가 슬슬 큐에이션 보상에도 짭짤한 역할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껏 쌓아올인 객관적인 명성도(63)가 오랜기간 차곡히 쌓여온 이웃분들과 함께 시너지를 이루다 보니, 제가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만 지켜낸다는 가정하에, 제 글에 대한 최소 보팅액도 대략적으로 어느 이상 지켜내고 있습니다. 이 또한 저의 투자금액과 시간, 노력이 합쳐져 이루어 낸 것이겠지요. 그런데 분명 이 보상액도 최근들어 좀 더 단단히 체감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종합하면 어떤가요? 스팀의 시세나 스팀잇 활성화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금의 기준으로 봤을 때 약 2만5천 스팀파워 전후로 실감되는 정도가 달라지더라..입니다.
KR 내 중산층 저변 확대에 대한 고민
이게 제가 갖고 있는 가치관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 곳 스팀잇, 특히 KR 커뮤니티가 탄탄한 스팀파워를 보유한 멤버들로 가득차기 바라는 1인입니다. 솔직히 저도 스팀잇 내에서 최상위권의 유저가 되고 싶고,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KR을 넘어 스팀잇이라는 world-wide 바다를 활개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그래도 내 가까운 주변이 좀 더 탄탄한 멤버들로 채워져 있는게 중장기적으로도 훨씬 큰 이득이고 재미도 배가 될 것이라 생각해 왔습니다. 비록 여러 선구자분들과 달리 KR의 발전을 위해 희생한 건 별로 없지만 말이죠. ( ;)
저는 종종 이런 멤버, 이런 단계를 ‘중산층’으로 표현하곤 합니다. ‘탄탄한 KR 중산층’ 그것이 바로 모토(moto)이기도 하지요. 제가 개인적으로 하드포크19를 대단히 반겼던 이유는 많은 유저들이 탄탄한 중산층으로 거듭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동기를 제공해 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드포크 19가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기 보다는, 마인드 측면에서 애매한 선상에 놓여 있던 유저들에게 노력 측면에서 좀 더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명분을 던져주지 않았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주변에 일정 수준 이상의 파워와 영향력을 겸비한 인재들이 풍성하지 않으면, 우린 결국 소수의 강력한 유저들에게 보팅과 포스팅의 퀄리티를 기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뉴비들의 양성은 매우 중요하기도 합니다. 모든 뉴비를 키운다기 보다는.. 뉴비 단계에서 시작해 중산층 단계까지 넘어오는 멤버들, 또는 어떤 결심을 통해 초기 단계를 뛰어넘어 최대한 빨리 중산층 수준에 다다르는 멤버들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죠. 그러나 어떤 유저들이 이렇게 성장할지 잘 모르고, 또 충분한 가능성이 있던 사람이라도 어떤 스토리에 따라 그 길을 꾸준히 걸어올런지도 잘 모르기 때문에 초반엔 공평하고 배려심 있는 지원을 하려던 것이겠죠. 그게 바로 kr-newbie의 멋진 취지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kr을 높이 평가하는 큰 이유이기도 하지요.
연어의 플랜, 내 주변 100명 중산층 만드는데 힘쓰기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kr내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보다 구체적이고 집약적인 플랜을 가동할만도 합니다. 하지만 우선 미약하나마 제가 한 번 이런 마인드로 한 단계 한 단계 실천을 해보려 합니다. 몇 달의 시간이 지나다보면 수많은 뉴비분들 중에서 커뮤니티에 안착하며 한 명의 일원으로 뿌리를 내리는 분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분들이 어떤 행동과 적응 과정을 통해 한 단계씩 앞으로 나아가는지 살펴보는 것도 매우 재미있고 의미있는 작업입니다. 우연한 주변의 도움이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경우도 있고, 본인들의 재주와 성실함으로 조금씩 주변분들의 인정을 얻어가며 적응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분들이 1차로 목표 삼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바로 본인들의 포스팅이 빠른 시간내에 ‘hot’ 코너로 진입할 수 있는 단계에 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파워가 너무 미약하거나 보팅을 도와주는 주변분들을 만들지 못하면 새로 올린 포스팅은 ‘new’ 코너를 전전하다 사라지고 맙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hot’코너에 자신의 포스팅을 진입시키는 단계로 전진하는것이 가장 급선무일 것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시간 핑계와 귀차니즘의 발동으로 인해 ‘hot’ 코너부터 뒤적이는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new’ 단계에 머물러 있으면 성심성의껏 뒤적여 보지 않는 이상 저같은 사람의 눈에 띌 수 있는 가능성은 별로 없습니다. 저도 귀찮아서 그런것이겠지만 이런 심리도 분명 있습니다.
“송곳은 결국 호주머니를 뚫고 나온다.”
제가 살펴보지 않더라도 좋은 포스팅은 누군가를 통해 발굴되고, 그로 인해 좀 더 넓고 영향력 있는 광장으로 올라오게 되어있다는 거죠. 전 그 힘을 믿고 ‘hot’부터 뒤집니다. 그렇다면 뉴비 분들이 해야할 미션은 좁혀듭니다. 어떻게 하든지간에 ‘hot’코너까지는 진입해 보자! 그렇지 않나요? 여기까지만 올라오시면 그 다음부터는 저같은 ‘그럭저럭 이유식 정도의 보팅은 쏴드릴 수 있는 사람’을 만날 확률이 커지는 것입니다. 우~ 슬슬 목표 지점이 보이시는지요? ^^
저는 아마도 ‘hot’ 코너를 통해 좋은 포스팅과 그런 좋은 에너지를 꾸준히 발산하는 유저를 접하게 될 것입니다. 바톤은 여기서 부터입니다. ‘당나귀를 물가로 끌고 올 순 있어도 물을 먹이긴 어렵다’고 하는데, 저는 언제나 정 반대의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물가로 온 당나귀가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나귀가 물가까지 오는 것은 어렵습니다. 저같은 취지를 지닌 자라도 여러분을 물가까지 이끌어 오는 것은 어렵습니다. 적어도 그 지점까지는 여러분의 실력을 보여주십시오. 그럼 그 뒤는 최선을 다해 도와줄 사람들이 저 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segyepark님을 예로 들겠습니다.
현재 제 머릿속에 리스트-업 되어 있는 많은 이웃분들이 계십니다. 제가 앞으로 차근차근 이 분들을 밝혀보고, 현재 어떤 상황까지 도달해 있는지, 이 분들의 장점은 또 무엇인지 한 번 적어가 보려 합니다. 이분들 중에는 정말 인상 깊거나 저와 크고 작은 인연을 맺기 시작한 분들이 분명 계십니다. 오늘은 첫빠따(?)로 박세계님, 바로 @segyepark님을 꼭 한 번 언급하고 싶습니다. 물론 본인의 동의를 구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마음에 안 드시면 플랙 날리셔도 뭐라하지 않겠습니다. ㅋㅋ (하지만 혹시라도 플랙을 날리신다면 음.. 소심한 저는 복쑤~를 할지도 모릅니다. ㅋㅋ)
@segyepark님은, 편의상 ‘박세계님’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올 봄 쯤 활동을 시작한 뉴비분들 중에서도 매우 독특한 공력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제가 알기론 이 분은 직업이 프로그래머 쪽이거나 뭔가 그쪽과 연관된 일을 하시는 분입니다. (맞나요?)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전산을 통한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쓸 수 있는 포스팅들이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본인의 특화된 기술이나 재주’를 바탕으로 스팀잇에 정착하려는 분들에 대한 좋은 표본으로서 언제나 박세계님을 마음 속으로 꼽아 왔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분이 우리 커뮤니티에 진국 유저로서 자리를 잡아가신 배경은 이뿐만이었을까요?
우선, 박세계님의 필력을 꼽지 않을 수 없군요. 박세계님의 글은 전체적으로 매우 탄탄한 구성이 밑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뭐랄까.. 기본 포맷이 일종의 ‘보고서’라고 할까요? 물론 딱딱한 느낌의 보고서는 아닙니다. 박세계님의 포스팅을 잘 살펴보신다면, 이분의 글은 언제나 ‘문제 의식’ 또는 ‘의문점’을 갖고 시작합니다. 글을 시작하는 분명한 목적과 확실한 공감대가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그 흐름과 내용이 어떻든 간에 최종 결론에 이르면 좋은 정보, 결과치, 교훈, 힌트를 남겨줍니다. 즉, ‘글의 유용성’ 측면에서 볼 때 허투가 없는 것이죠. 요즘 표현으로 ‘믿고 읽는 포스팅’이 되는 것입니다. 인정하시죠, 박세계님? ㅎㅎ
그 뿐만이 아닙니다. 전체적인 글의 흐름이 매우 논리적이면서도 부드럽습니다. 자칫 딱딱한 흐름이 될 수 있는 것을 파스텔 톤으로 가다듬었다고나 할까요? 중간 중간 의문과 궁금증의 연결이 아주 자연스러우면서도 누구나 궁금해 할만한 부분들을 차근 차근 점검해 나갑니다. 따복~따복 내용들을 훓어 나가기 때문에 글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후련함을 느끼게 되죠. 분량이 많다면 2회 정도로 나누어 지루함도 없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글에 확실한 초점과 그에 대한 확실한 결과치를 짚고 넘어가기 때문에 글의 탄탄함 역시 잃지 않습니다.
그리고 글쟁이 측면에서 볼 때도 이 분의 글은 매우 탁월한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자칫 딱딱한 주제일 수도 있는데도 우리의 개인적 이익이나 커뮤니티 전체의 이익, 활동을 해 나가다 보면 종종 고개를 갸웃거릴 수 있는 내용을 인지하고 글을 시작하기 때문에 공감대를 극도로 끌어 올릴 수 있으며, 여기에 왠지 모를 인간미, 자연스러움이 묻어납니다. 그래서 설령 어느 확실한 주제와 결론을 도출하게 되더라도 적을 만들지 않습니다. 모두에게 유용하면서도 일견 자연스럽게, 즉 기계의 리포트가 아닌 사람의 착실한 보고서로 느껴진다는 것이죠. 제 말의 의심되신다면 지금 재깍 박세계님의 포스팅을 훓어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좀 더 말씀드리자면, 박세계님의 글은 중간 중간 확실한 근거를 바탕으로 짚고 넘어갑니다. 프로그래머의 습관인 흐름도 작성 때문일까요? 글이 이런 식으로 넘어가게 되면 설령 내용이 짧더라도 그 글은 무게감을 지니게 됩니다. 이 또한 박세계님의 글이 보여주는 고유한 색깔입니다. 무게감 역시 색깔이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높이 평가하는 부분이자 우리가 함께 배워야할 부분인데, 바로 일정한 퀄리티를 꾸준히 유지한다는 점입니다. 제가 놀라는 부분은 단순히 포스팅에 한정해서가 아니라 이분이 남기시는 여러 댓글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정한 톤과 시선, 일정한 표현 스타일과 내용 정리는 짧은 댓글이든 좀 더 긴 포스팅이든 한결 같습니다. 사실 이 분의 댓글은 그 내용과 분량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댓글 자체만으로 하나의 포스팅이 될 만한 분들이 꽤 있습니다. @segyepark, @kimsungmin, @megaspore 님 등이 그러하다고 봅니다. 이는 글 하나 하나에 정말 최선을 다한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댓글에 조차 본인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타인에게 감동을 줍니다. 그리고 그런 진중함이 타인으로 하여금 이웃이 되어 다가오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잘 모르겠지만 시간이 쌓이다 보면 분명 그 누구보다 큰 자산을 이루게 하는 힘이 되지요. 그렇지 않나요? 이 분의 포스팅과 댓글 그 어디에서도 오타나 탈자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글쟁이인 저만해도 얼마나 오타가 많던가요? 분명 이 분은 초고도 잘 쓰지만, 최종 엔터키를 치기 전에 꼼꼼히 성심성의껏 글과 내용을 검토하고 계셨을 겁니다. 단순히 오탈자 뿐만 아니라, 자신이 남기는 글의 뉘앙스는 물론, 자신의 글이 행여 남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을지, 자신의 의견이 본인에게도 화를 미치지는 않을지 신중을 기한다고 볼 수 있겠죠. 그것이 바로 스팀잇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성실함’일 것입니다. 이런 자산이 어찌 유저 본인을 성장시키지 않겠습니까?
연어의 작은 도움은 이러합니다.
사실 제가 뭐 큰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임대한 것을 포함해 대략 10,000SP 전후의 유저분들이 1차 타켓입니다. 그리고 현재 기준으로 봤을 때 좀 더 범위를 넓힌다면 10,000~30,000 SP 정도를 확보하신 분들이 저는 서민층을 탈출한 KR의 1차 중산층권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정도 스팀파워를 보유하게 되면 뭔가 리워드 보상이 실체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그게 바로 재미가 되는 것이지요. 보상이 너무 적어도, 또 너무 커도 현실적인 느낌은 사라집니다. 내가 쓴 글이, 내가 보팅한 것이, 내가 투자에 참여한 것이 체감할 수 있는 적당한 양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그 다음 포스팅과 활동을 위한 큰 동력이 되지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런 분들이 많아진다면 우리 kr 커뮤니티가 탄탄한 이웃들로 차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소수의 큰 파워를 지닌 분들의 영향력을 어느 정도 벗어나 보다 다양한 주제와 의견들을 주고 받아도 무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런 분들을 양성할 수 있는데 조금 더 전략적이고 진취적인 행동을 해볼까 합니다. 단순한 보팅을 통한 기여 뿐만이 아니라 이런 분들이 좀 더 안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이끌고 힘을 더 집중해 드릴 수 있도록 해보겠다는 것이죠. 그럼 이분들도 높아지는 영향력만큼 우리 전체 커뮤니티에 더 양질의 기여를 해주시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저에게도 이득으로 다가오리라 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나름대로의 보람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겠죠? 그 또한 저의 바램이고 욕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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