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입니다. 한 주 정도 글을 쓰지 못했는데 마치 한 달은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엔 좀처럼 짬을 내지 못했고.. 이후 몇 일간은 피곤해서 좀처럼 키보드에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말부터 지금까지 감기 몸살로 고생을 좀 하고 있습니다. 감기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만 제가 유독 약한 것이 목감기입니다. 왠만한 감기는 어지간히 버텨낼 수 있는데 목감기(기침감기)와 몸살이 겹쳐버리면 정말 속수무책이지요. 그래서 목이 칼칼하니 아파온다 싶으면 재빨리 병원에 가는 편입니다만.. 어째 이번 감기는 정말 심하게 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살이 4.5kg 정도나 빠졌네요. 환자이니 만큼 혈색은 안 좋은데 되려 피부는 좋아진 것 같습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그럴까요? 몸이 좀 낫는다 싶으면 체력 회복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이 한 주간은 몇몇 지인분들의 포스팅만 잠깐 훑어보는 정도로 지내왔는데, 마침 스팀 가격도 많이 하락해 있군요. kr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떤지 슬슬 살펴봐야겠습니다. 암울한 분위기인지.. 스팀 가격이야 떨어지거나 말거나 화기애애한 분위기인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스팀잇 가입후 약 1년 반을 거쳐오는 동안 시세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걸 자주 봐와서 그저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그런 경험이 많이 않으신 분들은 늘 얘기하듯 이참에 지치지 말고 꾸준히 스팀잇 재미를 느끼는 방법을 터득하셨으면 합니다.
아침이 되면 몸이 좀 나아지다가 이후 컨디션이 오락가락 하곤 하는데, 마침 컨디션이 좀 올라와서 짧막하게나마 안부인사 드렸습니다. 최대한 빨리 쾌차하여 나타나겠습니다. 여러분도 환절기 몸 관리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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