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한 번 바꿔볼까요?

인생을 한 번 바꿔볼까요?

연어입니다. 저는 좋아하는 헐리웃 배우를 꼽을 때 늘 실베스터 스텔론(Sylvester Stallone)을 빼놓지 않습니다. 근육질의 터프가이 쯤으로 알기 쉽지만 그의 영화를 보다보면 인생의 교훈이 될만한 주옥같은 얘기들은 직접 대사로서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의 영화는 성룡처럼 직접 대본을 쓰거나 감독을 맡는 경우가 많으니 이렇게 대사로 직접적인 얘기를 들려주는 방식은 그만의 전매특허라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한번은 대형 서점에서 이런저런 취미활동 관련 책들을 뒤적이던 중, 그가 직접 화보 모델이 되어 쓴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한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운동을 하는 모습을 담은 화보 옆에 자그마한 글씨가 써있더군요.

“당신의 인생을 바꿔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먼저당신의 몸을 바꾸도록 하라”

글쎄요. 아마 다른 운동 코치들이 그렇게 적어뒀다면 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평소 스텔론의 젊은 시절 고생담과 인생역전에 대한 스토리를 알고 있던 저로서는 그 얘기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그 무언가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배고픔과 불안감을 늘 달고 살았지만 멋진 영화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붙잡고 살던 젊은 청년은 손에 늘 아령과 운동기구를 놓지 않고 살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의 얘기를 허투로 넘길 것이 아닌 것이.. 곰곰이 되짚어보면 저 또한 나름 멋진 몸매(?)와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을 땐 제 인생에서 크고 긍정적인 변화가 늘 따라왔던 것 같기 때문입니다. 우연이라 하기엔 왠지 그의 메시지가 크게 울리는 것 같고.. 어쨌든 부인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사람은 늘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그렇게 준비해 나가며 자신을 갈고 닦는 과정에 있어 자신의 몸과 건강을 가꿔 나간다는 것은 큰 자양분이 되는 것이겠죠. 실베스터 스텔론의 인생관은 그런 점에서 크게 생각해 볼만한 화두가 아닐까 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이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는지요? 저라고 그런 생각하며 사는 성찰인이겠습니까마는.. 전 그냥 발달된 의학 덕분에 인간의 평균 수명 정도는 살지 않겠나 여기고 있습니다. 비흡연자이기도 하고.. 좀 오래살 것 같다가도 그간 과식과 과음, 날밤까기(?) 등 제 몸에 무리가 되는 일들도 부지기수로 해왔을테니 평균만 되어도 이게 어디냐 하며 여겨야할 것 같거든요. 어찌하였든.. 그렇게 평균 수명으로 따져보면 인생 절반 정도는 살아왔구나 싶습니다.

앞으로 남은 절반을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러분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해보신다면 일단 건강을 첫째로 꼽지 않을까 합니다. 요근래 기침감기에 몸이 쩔어드는 것 같아 건강하고 활기찬 컨디션을 유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인지 새삼스레 깨닫게 됩니다. 곧 찌뿌둥한 하늘이 가시겠지요? 금방 다가올 산뜻한 봄과 함께 저도 몸 관리와 컨디션 관리를 통해 제 운명을 더 크고 긍정적인 쪽으로 한번 끌어 댕겨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동참해 보시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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