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입니다. 지금은 오스트리아 빈(Wien 비엔나)에 있습니다. 새벽 4시 반이구요. 친구들의 서라운드 코골이 소리에 잠시 깬거같네요.
여행중 틈틈이 글을 적으며 포스팅도 하곤 있는데, 일정이 만만치 않고 운전해야 할 상황도 빈번해지다 보니 매일 포스팅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하루에 500km 정도씩 뛰는 빡빡한 일정이다 보니 1일 1여행 포스팅은 무리인가 봅니다.
몸이 한국에 있지 않으니 추석 기분은 잘 못 느끼겠네요. 오늘 이태리 베니스에서 슬로베니아를 거쳐 오스트리아 빈으로 넘어오는 중 크나 큰 보름달을 봤습니다. 드라귤라의 고향 동유럽에서 보는 달이라 그런지 왠지 살짝 오싹한 느낌도 나더군요. 어쨌든 여러분 모두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새벽에 깬김에 잠깐 짬을 내어 지금까지 돌아본 주요 지역들 사진을 한 두 컷씩만 올려볼까 합니다. 정작 출발지인 프랑크푸르트 사진이 좀 없네요 흠.
(1) 독일 프랑크푸르트(Frankfurt in Germany)
여행 출발지
(2) 독일 바트뒤르크하임(Bad Dürkheim in Germany) 바텐버그 빌라볼프 와인 농장 (Wachtenburg villa wolf)
(3) 프랑스 뭘루즈 (Mulhouse in France)
(4) 스위스 취히리 (Zürich in Switzerland)
(5) 스위스 베른 (Bern in Switzerland)
(6) 스위스 인터라켄 ~ 융프라우 (Interlaken ~ Jungfrau in Switzerland)
(7) 이탈리아 밀라노 (Milano in Italy)
(8) 이탈리아 베니스 (Venezia in Italy)
(9)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Ljubljana in Slovenia)
(10) 오스트리아 빈(Wien in Austria)
아직 여행중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어디가 특히 좋았냐고 물으신다면.. 사진 갯수로 대답드릴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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