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세력설..? Steem market Maniputation Theory..?

스팀 세력설..? Steem market Maniputation Theory..?

연어입니다. 밤새 스팀을 꽉 붙들고 계셨습니까? 행여나 짧은 폭등에 놀라 팔아치워 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으셨길 바랍니다. 스팀의 상승은 여전히 진행중이고 마땅히 가야할 길을 가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의 스팀은 ‘겁나게’ 성능 좋은 그라핀(Graphene) 엔진에 기반하고 있고, 스팀잇을 통해 사용자를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저를 포함한 이 사용자들은 ‘이더리움 빠’들을 능가하는 ‘스팀 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스팀잇 유저들은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스팀 코인을 스팀 파워로 묶어두고 있으며, 이렇게 반 자발적이고 반 강제적인 행동은 일정 이상의 가격을 지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스팀 코인이 스팀 파워로 묶여 있다보니 유동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화폐 성격 또한 지니고 있는 코인의 특성상 이런 리스크가 가격 상승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 아닌가 반문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런 불편함은 스팀 달러라는 형제 코인을 통해 어느 정도 해소하고 있으며, 몇몇 선구자 분들이 언급해주고 계신대로 스팀 달러는 매우 고전적이고 불편하기 까지 한 비트코인의 화폐 기능을 대체할 가장 ‘화폐다운 화폐’로 꼽힐만큼의 잠재력이 있으니 이 또한 그리 걱정할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젠 정말 1인 1스달 지갑 운동이라도 벌어야 할까 보네요.


@tata1님의 맛깔스러운 연재글이 스팀 세력설의 기폭이 되었을까요? 주식 시장에서 암적 존재처럼 불리곤 하던 ‘세력’이 왠지 우리의 우군이 된 듯하군요. 우리의 ‘가즈아~’ 외침이 ‘그분들’을 통해 펌핑으로 메아리쳐 오는 기분입니다. 정말 스팀을 펌핑해 나가는 세력이 존재한다면, 이 세력이야말로 스팀과 스달의 존재를 알리고 우리들이 그렇게나 외쳐왔던 스팀, 스달, 스팀잇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전도사가 되어준 셈이니 이걸 고마워 해야할지.. 아니 고마워 해야할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중이라면.. 전..

Thank you so much… 입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분이 뉴비 분이시라면 밤사이 사람들의 글값이 대략 20~30% 정도 커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스팀잇이 체크하고 있는 스팀의 현재 가격은 뭔가 조금 복잡한 내부 공식에 의해 다소 시차를 두고 반영되게 됩니다. 그리고 각 사용자들이 행사할 수 있는 보팅 파워의 크기 또한 이렇게 산정된 스팀값을 기본으로 하겠지요. 그러니 스팀 가격의 상승은 유저들의 보팅 파워값을 키워주게 되고, 아직 페이아웃 되지 않은 포스팅에 보팅된 글 값 또한 상승시켜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스팀 가격의 상승은 저자 보상 (Author rewards)에 큰 도움이 되지요.

마찬가지로 스팀 달러의 상승도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스팀잇에 포스팅을 하고 많은 이웃분들이 큐레이션이 되어 평가해 준 영향으로 역시 글 값을 책정받게 되며, 그렇게 산정된 저자 보상의 절반이 스팀 달러 형식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50% / 50% 보상을 선택했을 경우입니다) 그리고 그 스달은 스팀잇 세상 밖 이런 저런 거래소에서 판매를 할 수 있고, 그 때 이미 밖에서 형성된 높은 스달 가격을 적용받게 되므로 이 역시 저자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이지요. 정리하자면..

스팀 가격이 오르면 보상 액면 크기 자체를 키우고.. 스달 가격이 오르면 보상의 가치를 높이고..

이렇게 양과 질 측면에서 모두 제 각각 역할을 맡고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스팀 달러는 스팀을 기축(담보)으로 하여 발행된 화폐이다 보니 어느 한 쪽이 오르면 운명적으로 다른 한쪽도 오를 수밖에 없는 운명 공동체인 것입니다. 따라서 스팀잇 유저가 늘고, 스팀 코인의 수요가 늘고 거래가 활발해 질수록 내부 보상은 커지며 이것이 다시 더 큰 홍보 효과를 이루고… 앗싸~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매부의 누이도 좋고, 매부의 누이의 매부도 좋아지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것이죠. (물론 반대급부도 가능 ㅋ)

어쨌든 2018년부터 서서히 시작될 암호화폐의 옥석가리기에서 스팀이 나가 떨어질 확률은 지극히 낮다고 봅니다. SMT 프로젝트가 지원 사격을 해주고 있고, EOS가 이더리움의 우군이 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은 있어도 스팀에 대한 우군이 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은 거의 없는 듯 합니다. (물론 일부 이웃분들께서는 EOS가 SMT를 잡아 먹는 것 아니냐 하는 조심스런 걱정을 해주시긴 합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요즘 스팀이 보여주는 힘찬 기세는 마치 2002년의 붉은 전사들이 강팀들을 하나씩 하나씩 꺾고 올라갈 때의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여러분도 그러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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