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e1042님의 영어 잘하고 싶니?
출퇴근 시간에 짬짬히 읽었는데 다 읽었다.
이 책은 말하기, 듣기, 읽기에 대해 전반적으로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영어 공부를 하면서 경험해온 것들, 노하우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꾸준히 공부하는게 중요하구나..
당연하지만 지키지 못했던 그것! ㅋㅋ
2018년 1년을 돌아보면 어느정도 공부를 했다고 볼수는 있지만,
꾸준히는 못했다.
이번에 계획을 다시 세워봤다.
새해 영어 공부 계획
새해에는 꾸준히 재밌게 해보는걸 목표로 해본다.
읽기 : 유토피안 글 읽기, 개발 관련으로 많이 읽는 편
듣기 : 스피킹맥스 하루 30분씩 듣기.
쓰기 : 유토피안 영어 글 한달에 최소 1개 작성, 영어 일기 일주일에 1개 정도 작성
말하기 : 스피킹맥스 학습, 영어 스터디 꾸준히 참석하기 (1주 1회)
아래는 보면서 재밌거나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메모해놨다.
신나는 동기부여란 무엇일까? 공부를 안 하면 큰일 나니까 하기 싫어도 죽기 살기로 하는 것 말고, 정말로 하고 싶어서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동기 말이다. 사실 대학 입시나 취직, 승진, 유학 등 당면한 목표가 있지 않다면, 다시 말해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영어, 공부해두면 좋지.”라는 안일한 생각만으로는 선뜻 영어에 손을 대기가 쉽지 않다.
– 박신영, 『영어 잘하고 싶니?』, 솔앤유
취직, 승진말고 어떤 신나는 동기가 있을까? …
레이첼 맥아담스랑 만났다.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당신이 나온 영화들 너무 재밌게 봤어요. 로코에서 당신이 없는건 상상할 수 없어요! 라고 말해주고싶다.
거창하게 <영어 듣기 실력 향상 프로젝트>라고 해놓고 겨우 한다는 소리가 대본을 공부하라거나 사전을 찾아보라니, 좀 실망스럽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무엇이든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 박신영, 『영어 잘하고 싶니?』, 솔앤유
지금까지 영어가 안 들리는 큰 이유들에 대해서 알아봤다. 첫째, 아는 단어와 배경지식이 별로 없기 때문에. 둘째, 우리말 발음과 영어 발음이 달라서. 셋째, 영어에서는 강세가 중요하기 때문에. 넷째, 이미 우리말화(化) 된 영어단어에 익숙해져서. (이 중에서 둘째, 셋째, 넷째 이유는 같은 맥락이긴 하다.)
– 박신영, 『영어 잘하고 싶니?』, 솔앤유
항상 영어 듣기가 어려웠는데.. 영어 듣기를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그러니 일단 영어회화 실력을 키우고 싶다면 우리말이건 영어가 됐건 말하기를 즐겨야 하고, 자신만의 의견을 개진하는 연습도 해야 한다.
– 박신영, 『영어 잘하고 싶니?』, 솔앤유
- 박신영, 『영어 잘하고 싶니?』, 솔앤유
영어 공부를 임하는 자세, 그리고 영어 회화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말해준게 기억에 남는다.
한국말로도 이야기를 잘 안하는데 영어로 이야기를 많이 하겠는가?
사람에 대해 그리고 세상사에 관심을 좀 가져야겠다 생각했다.
후기 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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