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팔란티어, 옥스칼니우스의 아이들

[독서] 팔란티어, 옥스칼니우스의 아이들

팔란티어

이 책은 1999년 출간된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개정판.
2011년, 백주 대낮에 국회의원이 괴한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수사팀의 형사 장욱은 친구 원철로부터 첨단 온라인 게임 ‘팔란티어’ 속 캐릭터와 괴한이 비슷하다는 말을 듣고, 단서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무의식적으로 조종하는 원철의 게임 캐릭터 ‘보로미어’가 예상에 없던 돌출 행동을 일삼는다.
탄탄한 이과적 교양을 바탕으로 스피디한 문장과 탄탄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서, 놀라운 흡인력과 당시 시대를 뛰어넘는 상상력으로 게임 판타지의 전설적인 작품으로 불리운다.
bridge -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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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라는 책을 아시나요?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고등학생 때였습니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저는 읽자마자 빠져들었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E-Book이 나왔을 때 리디북스로 전권 구매하였습니다.

최근에 팔란티어가 생각나서 이 책을 다시 읽어봤습니다.

제가 생각한 이 책의 재미는 4가지입니다.

  1. 잘 읽힌다.
  2. 추리 소설 같다. 범인이 누굴까? 어떻게 그럴 수 있던거지?
  3. 사랑 이야기.. 슬프면서 재밌다.
  4. 중간중간 재밌는 이야기가 있다. (순경 이야기, 어렸을 때 장난친 이야기, 첫사랑 이야기 등)
  5. 묘하게 현실적이다.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6. 설명, 묘사가 재밌다.

이 소설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이랬습니다.
사람은 다 이기적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남들에게 피해주는일도 흔하다.
하지만, 순수하게 돕고자 하는 사람도 있고
순수한 사랑도 있다.
어떤 사람이 나쁘다고 이 세상이 나쁜건 아니다.

책을 보다가 재밌다 싶은것을 기록해봤습니다. (리디북스 공유 기능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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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시작은 전과 기록도 없던, 운동도 전혀 안했던 학생이 진검을 기가막히게 써서 국회의원을 살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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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원철은 IT 개발자, 프리랜서입니다. 나이는 28로 나옵니다.
원철은 노바 시스템이라는 회사 소속입니다. 이 회사는 여러 프리랜서들을 모아서 일을 합니다.
봤을 때 되게 괜찮은 시스템이다. 요즘에 이런 회사가 있나?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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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이 소설은 세드엔딩이였습니다.
혜란이 선택한 결정을 이해하지만, 저라면 그런 결정을 하지 않았을텐데..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고
위의 혜란의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이제껏 이 책을 반복하여 많이 읽었지만
표현하기가 어렵군요.

게임 소설, 판타지 소설로 분류가 되어
이 소설이 가볍고, 킬링타임용으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인간관계, 사랑이 뭘까?, 재택근무의 꿈, 결혼 등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였습니다.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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