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조 영화로 레드 스패로 (Red sparrow)를 봤습니다.
붉은 참새!
영화 주인공 도미니카 (제니퍼 로렌스)는 러시아에서 알아주는 발레리노였다가 스파이가 되게됩니다. 도미니카는 원해서 스파이가 된게 아니라 불가피하게 되었고 이를 그만하고 싶습니다.
스파이 학교를 가게 되는데 거기서 사감은 이런 말을 합니다.
인간은 욕구의 퍼즐이지. 빠진 조각을 간파해 그 조각이 돼주면 너희에게 무엇이든 줄 것이다.
이 말이 인상이 깊었고 주인공 도미니카는
본능적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아는 재능이 있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도미니카는 여러 사람들의 욕구를 알고
이용하고,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으로 스파이 일을 하게됩니다.
영화는 보는 사람들에게 긴장을 늦추지 않게 하였고,
재밌었습니다.
사람의 욕구를 파악하는 것
원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
어떤 훈련을 받아야 하는걸까요?
단순히 스파이에게만 필요한 능력이 아니지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능력이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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