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용해 보고 적는 영어 앱 비교 (케이크, 슈퍼팬, 리얼클래스, SEY)

영어 앱들을 실제로 사용해보고 적는 후기.


주관적인 관점에서 적은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영어앱을 사용하시나요?


사진에 모두 구글 스토어 링크를 붙여놨습니다.


관심 있다면 사용해보셔요.





케이크



  • 무료

  • 유튜브 짧은 영상을 보여준다.

  • 영어 표현별로 분류도 해놨다.

  • 여러 흥미있는 영상들이 많다. (비즈니스, 인터뷰, 교육, 뷰티, 영화 등등)

  • 하루에 몇번씩 영어 표현을 푸쉬메시지로 보내준다.

  • 영어 표현별로 보는게 꽤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 가볍게 보기 좋다.

  • 단점

    • 영상이 너무 많다. 복잡하다.

    • 단순히 영상을 보고 듣는 것만으로는 영어 공부하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SEY



  • 무료

  • 유튜브의 짧은 영상을 보여준다.

  • 3단계 영어 학습 과정 (듣고, 말하고, 반복하기)

  • 음성 인식을 통한 사용자 스피킹 유도

    • 실제 말을 해야지 다음 단계로 넘어 갈 수 있음



  • 단점

    • 컨텐츠가 적다.







슈퍼팬



  • 유료

  • 케이크와 유사

  • 하나의 영상이 길다.

  • 문장 맞추기 퀴즈가 있다.

  • 랭킹 시스템이 있다.

  • 다양한 영상 제공

  • 단점

    • 케이크가 있어서 결제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다.

    • 영상이 너무 많다. 복잡하다.

    • 단순히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는 영어 공부하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리얼클래스



  • 유료

  • 타일러가 가르치는 영어 강의를 볼 수 있다.

  • 여러 선생님들이 있는데 재밌는 편이다.

  • 재밌는 애니메이션으로 공부를 한다. 표현을 알려준다.

  • 결제를 했다면, 꽤 알찬 수업이라고 생각한다.

  • 단점

    • 비싸다. 매우비싸다.

    • 3년에 80만원이였나요. 비쌈.






결론


다양한 표현을 보고 싶다. –> 케이크


저렴한 가격에, 많은 영상을 보고 싶다. –> 슈퍼팬


비싸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고 싶다. –> 리얼클래스


영어 쉐도잉 연습을 하고 싶다. 영어 말하기를 훈련하고 싶다. –> SEY




SEY에 대해 더 적어보겠습니다. ㅋㅋ.
SEY는 제가 개발하고 있는 앱인데요.


이 앱은 영어 쉐도잉 연습, 말하기 연습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SEY는 베타버젼이고 더 업그레이드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종종 SEY에 대해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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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Y, 영어 스피킹 앱, 베타버젼 출시

안녕하세요. 제이콥입니다.


제가 기획하고 개발을 하고 있는 앱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베타 출시를 했는데요. 여러분에게 빨리 소식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이 앱은 영어회화, 스피킹 앱입니다!!


아래 글에서 자세한 소개를 적어봤습니다.


https://steemit.com/about/@sey/sey


간단히 소개하자면, SEY, 우리 앱은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영어를 반복해서 듣고 말하기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입니다.


imag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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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링크에서 앱에 대한 소개가 있으니


이 글에서는 비하인드 스토리나 앞으로 어떻게 할까 등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우리 스티미언 님들의 관심, 피드백을 받고 싶습니다.




만들게된 이유


이 영어앱 SEY는 제가 필요해서 만들었습니다.


회사에서 영어를 써야만 하는 상황이 종종 있었고, 그때마다 저는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다양하게 영어 공부를 시도해왔던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영어 공부 방법은 영어 학원에서 했던 방법입니다.


제가 영어 학원을 다닐 때, 영어 학원에서 하나의 스크립트를 계속 반복시켜서 듣고 말하게 했습니다.


이 학원에서 3개월 정도 여러 스크립트를 반복해서 말하고 듣는 것을 했었습니다.


이 과정을 하면서 꽤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이렇게 영어 공부를 하는 와중에 하나 발견한 게 앱 시장에는 학원에서 했던 방식의 공부방법이 적용된앱이 없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하나의 스크립트를 반복해서 듣고 말하게 해주는 앱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앱을 만들게 됐습니다.


저는 이 앱을 통해서 사람들이 영어를 반복적으로 듣고 말하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누가 만들었나?


저랑 친구, 둘이서 만들었습니다. 저희는 둘 다 개발자입니다.


저희 둘다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회사 일을 끝내고 밤에, 주말에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에 기획도 해보고 글도 써보고 컨텐츠도 만들고 개발도 하면서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항상 아이디어는 많지만 실제로 실행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혼자서는 못했겠지만, 둘이여서 이렇게 진행을 해올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반복하게 할 것인가?


이 앱은 1단계, 2단계, 3단계 학습과정이 있습니다.


1단계에서는 먼저 영상을 보고 듣습니다.


2단계에서는 문장을 듣고 실제로 말을 해야합니다. 앱에서 음성인식을 통하여 사용자의 말을 인식합니다.


사용자가 말을 하면, 앱에서 발음을 체크해줍니다. 그래서 자신의 발음이 조금 부정확하다면 다시 말할 수 있습니다.


3단계는 문장을 3번 말을 해야 다음 문장으로 넘어갑니다.


이와 같이 하나의 스크립트를 여러번 듣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게 정말 효과가 있을까?


이렇게 반복해서 말하는게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저도 아직은 확신을 갖고 있지 않지만 제가 한 번 이 앱으로 공부해볼 것입니다.


제 희망사항은 제가 이앱으로 영어회화의 두려움을 깨고 유튜브 광고영상을 찍는 것입니다.


유튜브에서 “오, 이 앱으로 공부했더니 내가 영어를 잘하게 됐어”, 이런 식으로요.


@bree1042 님이 쓰신 “영어 잘하고 싶니?”를 읽었는데, 이 책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꾸준히 하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일단 영어회화 실력을 키우고 싶다면 우리말이건 영어가 됐건 말하기를 즐겨야 하고, 자신만의 의견을 개진하는 연습도 해야 한다.

– 박신영, 『영어 잘하고 싶니?』, 솔앤유


영어를 말하는 습관을 들일 것, 말하기를 즐기고 자신만의 의견을 가질 것, 세상사에 골고루 관심을 가지고 대화 상대방을 궁금해할 것. 첫 번째 항목만 빼고 본다면 우리말로 대화할 때도 모두 해당하는 사항들이니까


– 박신영, 『영어 잘하고 싶니?』, 솔앤유





앞으로의 계획


여러가지 계획이 있습니다.


먼저, 이 앱의 최소 기능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1. 알찬 영어회화앱이 되고 싶습니다.

  2. 아이폰 앱도 개발해야합니다.

  3. 프리미엄 버젼, 구독 모델도 기획, 개발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인 욕심으로.. 스팀과 연동하는 것입니다. Dapp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난 1년 넘게 스팀에서 글을 보고 스팀의 멋진 앱들을 보면서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스팀과 우리 영어앱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생각하고 있는 아이디어가 있는데



  1. 스팀 로그인 연동

  2. 특정 영상의 나온 문장을 보고 자기의 문장을 작성해보기


  3. 스팀달러, 스팀, 스팀 임대로 구독(프리미엄) 서비스 결제 받기

    • 스팀, 스팀달러의 실 사용처로 우리 영어 교육앱이 추가됐으면 좋겠습니다.

    • @bukio처럼 스팀으로도 결제를 받고 싶습니다.



  4. 리워드 시스템을 통한 영어 공부 동기 부여

    • 스팀과 연동을 통해 사람들이 영어 공부를 하면, 보상을 주고 싶습니다.

    • 자체 코인 (스팀엔진) 고려

      • 토큰을 통해 앱의 유료 서비스 결제 가능

      • 사용자들이 영어 공부, 영어 앱 홍보, 영어 앱 관련 일을 하면 자체 코인 에어드랍 (이 경우는 충분히 개발 가능함.)

      • 사용자 간의 토큰 거래 가능 (스팀엔진이 해주겠지)






앱만 제대로 만든다면 스팀과 연결을 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었지만 한 번 사용해보세요.


그리고 피드백을 주시면 더욱 업그레이드해서 찾아오겠습니다.


다운 받고, 쓰지 않으셔도 여러가지 피드백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어 공부가 힘들다던가, 반복이 정말 도움이 된다라던가, 다 좋습니다.!

또, 스팀 연동 방향에 대해서도 여러분들과 의논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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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죽여 마땅한 사람들

이 책은 소설이다. 주인공 릴리는 죽여마땅한사람들을 죽일 계획을 짠다.


이 책에서는 여러 등장인물의 시점에서 같은 상황을 바라본다. 이 점도 아주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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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을 보기 전에는 이 책의 이름이 “죽어 마땅한 사람들”로 봤었다. 그래서 아, 사람들이 죽어 마땅한 사람들이라서 다 죽이나? 그렇게 봤었다. 근데 옮긴이의 말을 보다가 이 책의 이름이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란 것을 알았다. 두 말의 차이가 뭘까? 주인공의 성격을 봤을때 주인공이 할만한 말이었던것 같다. 옮긴이의 말처럼 죽여는 좀더 능동적인 말이다. 공감한다.


주인공 릴리는 뭐랄까.. 내가 봤을때는 용서를 모르는 사람이다. 자기에게 상처를 줬다면, 죽여 마땅하다라고 생각한다. 책을 보면서 어쩌면 내 주변에도 이런 사람이 있을까? 살인을 하고 들키지 않고 양심의 가책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아침마다 kbs에서 경찰들이 살인자를 어떻게 잡는지 방송을 한다. 완전범죄는 없다. 우리 일 잘하고 있다. 라고 보여주지만 어딘가에서는 완전범죄를 성공한 사람들이 있겠지.. 생각했다.




또 흥미로운건 작가가 상상하는? 릴리의 마음상태 묘사이다. 재밌게 읽었다.


내가 맨 앞에서는 릴리가 용서를 모른다고 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릴리는 진짜 자기가 생각했을 때 죽여 마땅하다고 생각한 것을 실제로 계획에 옮겼던 것 뿐이다. 실행력이 있는 사람. 사람을 죽이는데 죄의식이 없는 사람. 만약 내가 릴리와 같은 일들을 겪었다면, 아니면 내가 생각했을때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인가?

예를 들어 여자친구가 바람을 폈다. 나에게 상처를 줬다. 바람폈지만 내 앞에서는 모른척하고 나하고도 잘지낸다. 이때 릴리가 완벽하게 죽일 방법이 있다고 나에게 속삭인다면 어떻게 할까? 절때 걸리지 않을꺼야.

나라면 용서를 못했을거고 그냥 헤어지는 것이 전부일 것 같다. 더 잘살거야.. 내가 행복하게 사는게 복수다. 이렇게 자기합리화를 했을거다.


옮긴이는 릴리가 우리의 깊은 마음속의 욕망이라고 표현한다. 공감이 됐다. 하지만, 내 마음대로, 내가 화난다고 다 죽이면 세상이 끔찍해지지 않을까? 내가 누군가에게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 죽여마땅한사람과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서로 오해가 있다면 풀고, 용서도 해줄수 있지 않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해본다.




여기서 형사가 나오는데 형사는 밤중에 시를 쓴다.


끝은 야한 시로 끝나는 시. 재밌었다.






Ebook으로 봐서 몇페이지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두꺼운 책인것 같다. 그럼에도 술술 잘 읽히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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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82년생 김지영

제목만 많이 들어보던 책인데 이제야 읽어본다.


제목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사람의 이야기이다. 소설이다. 나하고는 10년차이가 나고 내가 여자도 아니라서 모든것은 이해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내가 이렇게 차별을 받는다면 기분이 나쁠것 같다.


밥먹는데 할머니가 나를 잘 안챙겨준다던가..


집에서 애기를 챙기는게 노는게 아닌데 사람들이 뭐라고 한다던가


내가 애를 가져서 몸이 아픈데 자리도 안비켜준다던가


내가 남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원하는 일을 못한다던가


만약 그렇다면 매우 기분이 나빴을것 같다.


출근도 임신을 해서 힘들어서 30분 늦게 가고 30분 늦게 퇴근하겠다는데 뭐라고 한다고? 기분나쁘다.




요즘도 이런지는 나는 잘 모르겠다.


나는 여동생이 있다. 세살 아래 여동생인데..


차별이 있었나?


엄마가 아침에 나먼저 사과를 챙겨줬던거


반찬도 나 먼저 줬던가..


그래도 내가 무언가 해야해서 내동생이 어떤걸 포기한 경우는 없었다고 본다.


동생과 이런이야기를 해본적이 없다. 회사생활은어떠냐 잘 다니고 있다. 등등


적어도 내 동생은 이런 차별을 받지 않으면서 살고있으면 좋겠다.


맞다. 아빠가 집안일 안도와주고 엄마가 대부분 했을거라는 것, 명절에는 엄마들이 일을 했다는 것


엄마가 고생했다.




대학교..


회사생활..


남녀차별


사실 그런거 생각하지도 못했고, 나 스스로를 감당하기도 버거웠다. 전혀 생각못하고 살았다.




또.. 읽다가 기억남는건


애를 갖고 키우는 일에 있어서 내가 도와준다고 하면 이건 혼날일이구나.. 를 알게됐다.


애를 갖고 키우는것은 우리 같이하는거야. 같이 잘 해보자. 내가 애를 내 배로 낳는 건 아니지만 내가 할 수 있는걸 해볼게. 우리 같이 해보자.


이렇게 이야기 해야지.. 싶었다.




부모님이나 내 친척이 여자친구에게 뭐라고 한다면 이건 내가 막아야 한다. 이건 남녀 문제가 아니라 내 가족은 내가 편하게 말할 수 있으니 그래야 한다. 도 기억에 남았다.




결혼을 한다면 나랑 여자친구 둘다 요리를 하지 못하는데 밖에서 사먹을 것 같다. 이건 고민해봐야겠다.




또 읽으면서 든 생각은 주인공 지영에게 상처를 준 사람도 많겠지만 이 세상엔 그렇게 나쁜사람만 있지 않다고 난 생각한다.


지하철에서 자리를 비켜줄수 있는 사람도 있고


이상한 질문을 안하는 사람도 있겠고..


상처를 주는 사람 만나지말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사람들만 만나고 싶다.


실수도 하고 싸울수도 있고 그렇지만 우리가 서로를 몰라서 그런 문제고 이야기를 하며 풀어가고 그러고 싶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된다.


재밌게 읽었다.

감사합니다.
책을 읽고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정리가 안된 느낌이긴 하네요. 읽은분들하고 같이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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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밑줄긋는남자

밑줄긋는남자를 읽었다. 이 책은 프랑스 소설이다. 제목이 눈에 띄어서 읽게 되었다.


나름 재밌게 읽었다. 설정이 재밌었다.


여자 주인공은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밑줄이 그어져있고 책도 추천해준다.


그리고 그 밑줄긋는남자를 상상하며 만나보고 싶어한다.


영화로 치면 일상물. 여자 주인공의 생각을 글로 잘 표현한것 같다.


작가가 글을 재밌게 잘 쓴것 같다. 보면서 형광팬 쳤던 것을 쳤는데 그걸 보며 이야기 해보자.





기억에 남는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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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혼자서 못산다. 내 옆에 누군가 있어야 한다. 를 설명하면서 메아리를 찾아 산으로 간다는 표현이 재밌었다.


또 밑줄 긋는 남자가 <아가씨, 일주일 전부터 당신을 제 팔에 안아 보고 싶었습니다> 라고 말해주기를 기대하는것도 나름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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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자기 자신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잘 설명한다. 내가 나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재미있게? 나도 이런식으로 나에 대해 설명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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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책을 읽을 때 비스킷을 옆에 두고 읽는다. 나도 한번 옆에 두고 읽어봐야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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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스물아홉, 용기가 필요한 나이

스물 아홉, 기자로 일하다가 자신과 잘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항해사가 됐다.


작가는 비정기 화물선의 항해사가 되어 이곳저곳, 가이드에 없는 전세계 이곳저곳을 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적었다.


이 글을 보면서 내가 세계여행을 다니는 느낌이였다. 그리고 꿈과 하고싶은 일에 대해 생각을 하게하는 책이였다.


일단, 작가가 글을 아주 잘썼다. 재밌다.


몇가지 부러웠던건 1. 화물선이 선착장에 도착하고 화물을 다 내리거나 실을때 까지 그 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것 2. 배에서 자신의 시간이 많다는 것 3. 책읽으면서 그 시간을 보낸 것 이 부러웠다.


작가의 말로는 힘든 일이지만, 주어진 역할을 열심히만 하면 된다. 배 안에서는 모두 한 배를 탄 사람들이다. 선장부터 말단까지 다 표정이 비슷하다 등등 뱃사람의 삶이 나름 좋아보였다.




책을 읽으며 기억에 남는 것들을 저장해봤다.



이 책에서 자신을 표현한 말인데, 재밌었다.


나 이제 안뛸거야. 전세계 건초나 맛보면서 다닐래. 재밌다.



이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수많은 정보, 책, 영상으로 실천하는 것이 답이라는 것을 알지만 실천하지 못한다.


내 친구는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지는 것 같다 라는 재미있는 말도 했다. 실천…



내 꿈..


원래 내 꿈은 로봇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것이였다.


최근에 추가된 꿈은 돈버는 나무 만들기이다.


돈버는나무를 만드는 것 과정 자체가 생각보다 재밌다.


개발하고 조사하고 내가 하는 것들이 나중에 뭔가 가져다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내 옷은 잘맞는 편인가? 그나마 잘 맞는 것 같다.


또 호기심도 많아서 로봇을 안하더라도 IT쪽으로는 계속 공부를 해나갈 것 같다.


개발하고 공부하고 만드는 것, 나에게 잘 맞는 일인것 같다.


많은걸 시도하면서 살고 싶다.




나는 서울에 살면서, 도시에 살면서 이런 것들을 해보지 못했다.


위의 말은 아마존에서 사는 사람이 말한 것이다. 내 삶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꿈꾸는 것일 수 있다고.


춤은 배워보고싶다. 기타도 배워보고싶다.



좋은 말이다. 언젠가 비가 내리는 이유가 그때까지 버텼기 때문이라고..


성공한다고 염원하면 성공하는 이유가 성공할때까지 버텨서, 꾸준히 해서..


모든 일에 적용될 것 같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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