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뮤지컬 레베카, 눈앞에서 보는 배우들

[일기] 뮤지컬 레베카, 눈앞에서 보는 배우들

살면서 뮤지컬 본적이 없었는데
오늘 레베카 뮤지컬을 봤습니다. 재밌었어요.
뮤지컬의 매력은 영화, 책의 매력과 다르더군요.
아예 안보면 안봤지, 한번만 볼 수는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1. 눈앞에서 보는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춤

연기와 춤, 노래 너무 훌륭합니다. 영화를 보는 것보다 더 가까이에서 배우들을 보는데요.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날것의느낌.

2. 살면서 많이 경험하지 못할 감정들의 분출

제가 오늘 본 레베카에는 희노애락이 있었습니다.
배우들이 사랑을 표현하는것, 기쁨
절망의 감정, 열등감,
배신당할때의 감정,
분노의 감정

이런걸 눈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막 소리지르고 ㅋㅋ
사람은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배우들이 감정을 분출하고 그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희노애락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3. 주인공

레베카 스토리가 좋더라고요. 여자 주인공이 인상깊었는데 입체적인 인물이였습니다. 여러면을 보여줬습니다.
한없이 착한사람, 행복한사람, 배신당했을때 슬픔 표현, 사랑을 지키기위해 강해지는 사람, 자신감있는 모습

인상깊었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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