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2] WeedCash에 대한 KR 유저로서의 의견입니다.

[2019.05.12] WeedCash에 대한 KR 유저로서의 의견입니다.

연어입니다. 아까 테스트 삼아 WeedCash 툴이 아닌 weedcash 태그만을 이용해 글을 남겨보았습니다. 그래도 weed 보팅이 작동하는 데는 문제가 없는 듯 하네요. 이번에는 정식으로 WeedCash 툴을 활용하여 글을 남겨 봅니다.

어쩌다 보니 어제가 아닌 오늘에서야 SCOT을 활용한 (아마도) 1번 타자 WeedCash 를 알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뭔지 잘 감이 안오던 차라 돈 좀 날린다 생각하고 소량의 Weed 토큰을 구매 후 테스트를 해 보았지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어렴풋이나마 좀 알겠다 싶어 1,000스팀 정도를 질러 Weed를 재구매 후 스테이킹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테스트를 해보며 어떻게 돌아가는 시스템인지 체득하고 있는 중이네요.

@glory7 님도 열심히 몸빵(?) 테스트 중이신 것 같은데, 짧은 시간이나마 제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표현하자면 ‘가슴이 떨린다’ 정도 되겠네요. @glory7 님께서 우려하시는 대로 이러한 시도가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는 정말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설령 오늘 박아넣은(?) 돈이 큰 손실로 돌아선다고 해도 결코 아깝지 않을 체험을 하는 것 같네요. 왜냐하면 이 기분은 마치..

스팀잇이 처음 론칭 되었을 때 참여했던 소수들만이 느낄 수 있었던 기분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때와 지금의 상황은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스팀잇의 론칭은 맨땅에 헤딩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개척의 길이었을테니 말이죠. 그리고 저는 지금 저도 모르게 제 안에 잠재되어 있던 묘한 억울함을 털어내고 있는 기분이기도 한데, 바로 스팀잇 초창기에 꽤나 소외 당했던 KR 이웃분들이 적어도 이 실험 공간에서만큼은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페이아웃에 하루 정도가 걸린다는 것 밖에는 모르지만, 나름 돈질해서 채워놓은 Weed 토큰파워로 KR 유저 분들에게만은 큐레이팅을 열심히 해드려 봤습니다. 다만, 보란듯이 선빵을 날려주고 계신 몇 몇 분에게는 100%의 풀보팅을 드렸고, 이후 보팅파워를 차등하며 많은 분들께 보팅을 선사해보고 있네요.

뭐, 보팅을 난사하는 것이 인플레이션을 더 끌어올리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달리 보면 지금 시장을 넓히고 활성화하는 단계이기도 하니까요. 어쨌든 평행이론처럼 느껴지는 (스팀잇 저 건녀편의) WeedCash에 대한 오늘의 몸빵 테스트는 그 어느때 보다도 저의 기분을 업시켜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격스러운 날이네요. 이제 죽어도, 아니 죽기는 좀 그렇고.. 스팀잇을 접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접을리는 없겠죠. 더더욱 스팀잇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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