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μ•Œλ¦Ό] PROXY 토큰 μΆ”κ°€ μ—μ–΄λ“œλž 진행 (νˆ¬ν‘œμœ„μž„κΆŒ)

연어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proxy.token 계정으로 위임된 투표권에 대응하는 PROXY토큰의 추가 에어드랍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전처럼 투표권 위임에 사용된 스팀파워와 토큰의 비율은 2:1입니다. 각자 계정에서의 에어드랍 확인은 키체인을 이용하시거나 스티피크(http://steempeak.com/@계정명)와 같은 툴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투표권 위임을 위한 홍보, 특히 해외 유저들을 대상으로 공지 등을 중점적으로 해나갈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모인 약 150만 스팀파워에 해당하는 프록시가 지금 KR에서 끌어낼 수 있는 휴면 프록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지급받으신 PROXY 토큰 귀중한 투표권 위임에 상응하는 증표로서 곧 진행될 예정인 증인 투표 후보자 추천, 선발 등등의 제반 활동에 사용될 것입니다. 훗날 여러 참여 활동에 대비해 미리 키체인 작동법 정도는 숙지해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부터는 @proxy.token을 통해 현재 준비하고 있는 내용과 앞으로의 일정 등을 공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각 계정별 PROXY 토큰 에어드랍

20190401_01.png 20190401_02.png

비고: 추가 진행된 계정은 오렌지 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


■ 에어드랍 진행 (2019.04.01 현재)

  • 해당 계정수 : 총 55계정 ((확인: https://steemyy.com/proxy -> proxy.token 입력)
  • 위임된 스팀파워 총량: 1,531,514.257 SP
  • 토큰 비율 : 2 SP 당 1 PROXY 할당
  • 배포 수량 : 총 765,757 PROXY (최대 발행량: 1,000만, 현재 발행량: 500만, 잔고 4,234,243 PROXY)

■ 지난글 참고 증인 투표율 제고와 프록시 토큰 발행 취지: https://steemit.com/kr/@jack8831/5da4t PROXY 토큰 첫 에어드랍 진행 보고: https://steemit.com/kr/@jack8831/3mug76-proxy


■ 에어드랍 계정 mention

@navyactifit @stablewon @julialee66 @remain @cjsdns @francium @zinasura @fur2002ks @supergiant @omit @jsg @glory7 @rokairforce @kiwifi @jack8831 @dodoim @twinpapa @gallop @skuld2000 @skt1 @chairmanlee @lhy @foruni73 @nexgen @militaryphoto @jjy @gmarket @rokarmy @pearltwin @atomy1 @soosoo @naha @hooo @mightynick @banguri @sleepcat @ehwan @roknavy @thinkwise @backdm @sklara @omin @leesunmoo @yangyang @thaiculture @ssonagee @jataka @goodnewworld @cheolwoo-kim @skyoi @walktoheaven @jangteo @li-li @bulsik @hemo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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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1] μ‹œμž₯의 κ°€μΉ˜

연어입니다. 비트코인이 블록체인의 포문을 열었을 때 시장의 가치는 ‘0’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의 개념을 받아들이는 참여자가 조금씩 늘어나게 되면서 개념적으로나마 가치(값어치)가 생겼을 테지요. 하지만 시장에서 거래가 되지 않았기에 가격은 여전히 ‘0’이었습니다. 가치와 가격이 따로 노는 개념을 이렇게 이해하면 조금은 쉽지 않을까 하는데요.

자, 마침내 블록체인 세계에 가격이 형성된 사건이 터집니다. 그 유명한 피자와 비트코인의 교환 사건이죠. 맨 처음 가격, 즉 상대되는 대상을 어떤 비율로 교환하느냐는 좀 난감한 일이긴 하지만 이런 이론, 또는 저런 경험을 빗대어 어떻게든 합의점을 내게 되어있습니다. 일단 시작점이 정해지면 이제 가격은 오르락 내리락, 거래량은 많아지고 적어지고 변동이 시작됩니다.

가격이 변하듯 가치도 변하게 됩니다. 무엇이 앞선 것이고 무엇이 따라가는 것이지 쉽게 결론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가격 못지않게 가치도 변하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어쨌든 비트코인을 선두로 한 블록체인 시장은 급격한 등락을 거치며 가치를 키워왔습니다. 자, 그렇다면..

스팀 블록체인이란 시장은 어떻게 가치를 키워가고 있는 걸까요? 글쎄요, 겉으로 본다면 스팀 블록체인은 최종적으론 그저 0과 1로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타 더미일지 모르겠으나, 실타래 처럼 엮인 노드와 하나씩 이어가는 블록들은 사람의 눈으로 볼 때 어떤 값어치를 지닐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팀의 블록체인이 다른 체인과 (예를 들어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직접 맞물리는 체인이 되지는 않더라도 서로 교환비를 정립해 나가며 상대적인 가격을 형성해 가면 가격과 가치가 서로 엮이며 시너지를 만들게 되지요. 코인 거래소는 그런 역할을 중재해주는 중매쟁이인 것입니다. 스팀이 비트코인과 (변동적인) 교환비를 갖게 되고, 이더리움과 교환비를 정하고, 원화로 가격을 매기고, 이 거래소에 올라가고, 저 거래소에 등재되고..이렇게 스스로의 영역을 하나씩 확장시켜 나갈수록 그 값어치는 올라간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이 일련을 과정을 보면 블록체인은 그저 블록의 연결일 뿐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복잡한 사회를 이뤄갑니다. 이런 흐름을 거꾸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블록체인 무용론은 이런 점에서 큰 반론에 부딪히고 맙니다. 헌데, 체인을 중심으로한 이 세상이 어떨 땐 한 번 크게 더 확장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또 하나의 시장이 열리는 것이죠. 예를 들면 토큰 시장이 그렇습니다.

토큰의 대중화를 열겠다고 SMT를 선포한 네드 선생님은 요즘 많이 잠잠하시지만, 어쨌든 대타 자격으로 스팀엔진이 튀어나와 그런대로 구색을 맞추고 있는데, 그렇다면 스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또는 염두에 두고 생성되는 토큰 시장은 현재 어느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고 어느 정도의 가격들을 형성하고 있는걸까요? 현재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것은 분명 0에서 시작해 차츰차츰 값어치를 키워나가고 있는 토큰 시장이 분명한데 말입니다.

스팀 토큰 시장은 기본 베이스인 스팀의 가치를 넘어설 수 있는걸까요? 이걸 편하게 시가총액처럼 산정한다면 스팀 토큰들의 시가총액이 스팀(+스달)코인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수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최대 1 : 1 의 비율을 절대 넘어설 수 없는 것일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서로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타당하지 않는 것일까요?

스팀 코인과 스팀달러 코인의 가격비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같은 무더기라고 본다면 수백, 수천, 수만 개가 생성될 수 있는 토큰들의 합이 어느 선에 이르면 스팀 시장 자체를 넘어간다고 하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토큰 시장이 잘 되면 기축이 되는 스팀이 그냥 있을리는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토큰들이 기축인 스팀에서 다른 블록체인 체계로 갈아탄다는 것도 좀 이상하고 말이죠. (댑들이 블록체인을 갈아탈 수 있는 것과는 좀 다른 개념이니까요)

하지만 토큰 전체가 스팀 하나를 이기지 못한다 하더라도 토큰의 총량이 아닌 개별 토큰의 위용만을 따져본다면 분명 몇몇 특정한 토큰들은 훗날 만만치 않은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어떤 녀석들이 그런 후보가 될런지 찬찬히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한 시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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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0] μ—°μ–΄μ˜ 토큰 이야기 (2)

연어입니다. 오늘은 토큰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 보겠습니다. 어쩌다 보니 저는 요새 ‘토큰쟁이’가 되어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진득한 내용 일부는 내일 얘기할 예정이고, 오늘은 스팀엔진 기반의 토큰에 대한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6개월의 잠수를 마치고 스팀잇으로 컴백해 보니 기다렸던 SMT 대신 스팀 엔진이 생겼더군요. 그러나 다들 아시겠지만 스팀 엔진 기반의 토큰 시장은 이제야 막 활성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엔 시장 초기라서 어떻게 써먹어야 할지 감이 안 오는건지, 의구심을 갖고 지켜 보려는건지, 아니면 방치 된건지.. 여하튼 이런저런 이유로 장은 열렸으나 이용하는 사람은 없는 휑~한 상태였습니다.


■ STEEMSC + SVC

STEEMSC.png SVC.png

이 때 여기저기 뒤적거리며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시스템인지 확인하고 있던 찰나, @stablewon 계정이 STEEMSC와 (지금의 SVC 토큰의 역할을 하던) krws 토큰을 발행하였고, 이 토큰들의 돌아가는 구조를 살펴보니 제가 구상하던 것보다는 훨씬 낫겠다 싶어 후다닥 매입에 들어갔습니다.

그렇다면 STEEMSC 토큰이 어필하는 존재 가치가 무엇일까요? 바로 스팀파워가 안고 있는 13주 파워다운 기간에 대한 불만을 벗겨버리는 것입니다. 우선 제 SP 자산의 일부를 이 STEEMSC로 변환함으로써 어느 정도 환금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았고, SP를 포기하는데 대한 기회비용을 보상하기 위해 krws(SVC)가 배당으로 공급되니 저로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리스크라면 STEEMSC를 최종 STEEM으로 변환해 나가는 가운데 있어 스팀 엔진에서 원하는 만큼 빠져나갈 수 있겠느냐였는데, 이 또한 매입물량과 정확히 일치하는 호가 잔량을 깔아두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그것도 문제가 될 것은 없었습니다.


■ FUND

FUND.png

그렇게 알음알음 STEEMSC를 확보해가는 도중에 이런 장점을 활용한 펀드를 하나 만들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결국 활성화가 되려면 많은 참가자들과의 협업이 필요한 법이니까요. 게다가 펀딩의 장점이 뭡니까? STEEMSC 토큰을 기반으로 한 FUND 토큰(사딸라 펀드)은 각자 따로 놀 경우 1 SVC 미만으로서 보팅 요청 권한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을, 합계가 1 SVC 이상이 되도록 만들어 보팅 요청 권한을 완성시켜 재빨리 사용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투자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거든요. FUND 토큰의 기본 설계는 그렇게 탄생하였지만, 사실 STEEMSC가 보팅파워를 유지하고 키워갈 수 있는 모태가 있기에 활용할 수 있는, 즉 일종의 ‘기생 토큰’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 참고로.. 제가 이 FUND 토큰과 관련해서는 ‘버거킹 사딸라 버거 세트’ 이벤트를 한 번 열 생각입니다. 요건 나중에 다시 언급할 예정이고요. FUND 토큰의 생선 모양 로고는.. 뽀샵 같은건 전혀 할 줄 모르다 보니 그냥 스팀잇 대문에서 한 조각 캡쳐 떠다가… ㅠㅠ

jac.png

이것이 역사적 진실이랍니다. -_-;;


■ JJM

진지.png

이런 FUND 토큰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을 때, 갑자기 그 유명한 JJM 토큰이 탄생합니다. @virus707 님께서 JJM을 발행한 다음날 제가 그 토큰을 매입했던 것 같네요. 여러분께서 그렇게나 후회하고 부러워하시는 ‘0.01’이란 가격에 호가를 긁어버린게 사실 저입니다만, 여러분께서 오해하시면 안되는게.. 당시엔 0.01이란 (지금과 비교해 보면) 매우 낮은 가격에, 출회된 물량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생각하시듯 몇 천, 몇 만 스팀으로 지를 수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었거든요.

어쨌든 저도 아주 작은 금액을 가지고 본의 아니게 0.01부터 세 호가를 한 순간에 긁어버린 액션을 해버린건데, 어쩌다 이게 ‘하루만에 30%가 급등한 토큰’이란 역사적인 사건이 되어 버렸네요. 이후 @virus707님의 정성어린 고민과 실행력으로 인해 JJM 토큰은 초기 스팀 엔진 시장의 최고 히트작이란 기염을 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초기엔 나름 일반 매입자 중엔 대주주급(?)에 속했는데, 중간에 일부 물량을 정리하기도 했고 이후 규모가 훨씬 큰 자금을 때려붓는 과감한 투자자 분들 덕분에 저의 보유물량은 그저 볼펜에 침바른 정도밖에 되지는 않지요. 그래도 JJM의 역사에 일획(?)을 한 번 그어봤다는데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JJM은 KR 유저분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고, 늘 TOP 1~3을 오가는 명실공히 스팀엔진 최고의 킬러(?) 토큰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토큰 로고에 [진지]라고 써있는 의미를 과연 외국 유저분들이 알아볼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투자자가 더 많이 참여하고 가치를 뿜으며 올라갈수록 스팀엔진이든 SMT든 스팀 토큰 시장의 대중화를 연 작품으로서 우리 모두 정말 ‘진지’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토큰이 된 것이지요.

아, JJM에 큰 흥미를 느낀 나머지 단톡방이 생기자 마자 참여를 하였는데, 제가 FUND 토큰을 만들 단계에 있기도 했고.. @virus707 님께서 정말 ‘진지’해 지려 하시길래 실례를 무릅쓰고 자진해 단톡방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우리 KR 커뮤니티가 그런걸 이해 못해줄 바는 아니지만, 제 나름대로 토큰을 막 발행해보려던 차라 진지한 모드에 오가는 이야기들이 자칫 FUND 토큰에 반영이 되면 진지한 아이디어를 염탐한 꼴이 될까봐 얼렁 뛰쳐나오게 된거죠. 이 글을 빌어 다들 당시 저의 입장을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


■ MINI

MINI.png

제가 발행한 FUND 토큰도 관리하랴, 한참 사람들과 재미있게 JJM의 폭주를 지켜보랴 정신 없던 차에 우연히 @minigame 이란 계정에서 주사위 게임과 연동되어 공급되던 MINI라는 토큰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토큰에 급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STEEMSC와 JJM이 공통적으로 강력한 스팀파워라는 뒷받침과 발행자 분들의 KR 커뮤니티 내의 명성과 영향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면, 이 토큰은 그와는 전혀 다르게 누군인지 알기 어려운 쌩뚱맞은 프로젝트성 계정, 그리고 소자본이라 할 수 있는 일반 유저급의 스팀파워만으로 토큰을 발행한 채 일을 벌린 다소 ‘당돌한(?)’ 도전자였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설계된 구조를 가만히 보니, 우연성을 가미한 갬블형 주사위를 이용해 참여자들에게는 흥미와 재미, 토큰의 획득이란 잇점을 안겨주고, 본계정 자체는 당연히 가치를 키워나갈 수 있고, 머리로 통밥을 굴려보니 설령 주사위 놀음에서 다소 손해를 보는 것처럼 보여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닥 손해가 될만한 거리는 아니라는 계산을 튕길 수 있더군요. 순간 토큰 설계자의 의도가 매우 명확한 메시지를 담고 있고, 기존에 발행된 토큰과 다른 부류의 참신성이 돋보여 바로 게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마침 저보다 먼저 주사위를 던진 분이 계셨는데, 바로 @luckystrikes이셨지요. 여하튼 그 분과 저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신나게 주사위를 던졌던 것 같습니다. https://bloks.xyz/token/MINI 를 통해 현재 MINI 토큰의 홀더 리스트를 보면 @luckystrikes님의 명단이 없긴한데.. 혹시 MINI 토큰의 가능성 보다는 갬블에 탐닉한(?) 모습이 아니셨을까 하는 ‘합리적 의심’을… ㅋㅋ

하여튼, 재미있는 이벤트에 가까운 토큰 발행이 몇 회에 걸쳐 지속되는데.. 역시나 두어 가지 큰 현실적 벽에 부딪혀 게임을 중지하고 다른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지요. 두 가지 큰 현실적 문제는 아까 언급한 대로 스팀파워, 그리고 발행자의 영향력? 유명세? 뭐 어쨌든 그런 것이었습니다. 사실 스팀파워의 크기와 발행자의 명성은 공통적으로 투자자에게 ‘신뢰’를 안겨주는 효과가 있죠. 여러분도 토큰 시장을 통해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것이지만, 어쩌면 블록체인의 탄생 자체가 ‘신뢰’를 어떻게 쌓아가느냐는 질문에 대한 하나의 솔루션이거든요. 이 명제는 결국 토큰 시장에도 고스란히 해당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MINI 토큰의 갬블형 발행과 유통이 멈춰버리게 되었는데, 제가 더더욱 흥미롭게 지켜본 것은 토큰의 운용을 멈추게 된 것에 대한 (과다할 정도의) 회수금 부담, 그리고 재빨리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진득하리만치 플랜을 설명해 나가는 발행자의 모습이었습니다. 솔직히 누군지도 모르겠고, 믿을만한 건지도 판단이 서지 않지만 뭐, 이정도 모습을 보이는 발행자라면 까짓꺼 내가 나서서 한 번 담궈주지~라고 결심할 수 있을 만큼의 호감을 주었던 것이죠. (소액 투자도 가능했고요 ㅎ) 그래서 이후 많은 분들이 스팀파워 임대를 통해 MINI 토큰에 참여하고 계시지만, 저는 처음부터 오로지 시장에서의 ‘MINI’ 토큰 매입을 통해, 즉 @minigame의 회계 장부로 보면 차입이 아닌 투자금으로 잡힐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알뜰살뜰 기축 파워를 키워가는 단계에 있기에 저도 좀 직간접적으로 홍보도 해가면서 열심히 토큰을 모아가다 보니 지금은 꽤 많은 지분을 획득해 둔 상태기도 합니다. 대신 많은 사람들이 MINI 토큰을 활용해 볼 수 있게 선물(?)과 임대(?)란 핑계로 여기저기 뿌리고 있는 중이죠. 개인적으로 바램이 있다면 MINI 토큰 투자에 대한 결정이 훗날 이런 형태로 제게 돌아와주면 좋겠습니다.

미니.png

뭐, 이런 날 오지 않겠습니까? ㅋㅋ


■ ORG

ORG.png

이야.. 이거 드디어 ORG 토큰이 나왔네요. 갑자기 김을 빼서 죄송스럽습니다만.. 이 ORG 토큰, 일명 ‘오렌지, 감귤’ 토큰에 대해서는 제가 따로 포스팅을 해야할 만큼 이야기거리가 진득하네요. 그럼 발행자님이신 @solmanu 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기회를 따로 마련해 얘기를 풀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단 여기까지가 제가 메인으로 관심을 두었던 KR 이웃 분들의 발행 토큰들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외국 유저들이 발행한 것으로 보이는 스팀 엔진 기반 토큰들이 있는데요, 이것도 재미를 겸해 알아보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 스팀 엔진 기반의 토큰 시장 초기 활성화에 나름 기여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별거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몸빵으로 뛰어든 사람이 있어야 시장이 형성되거나 활성화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나름대로 적지 않은 시간 주식 시장이니 파생 시장이니 맞대고 살아보며 체득한 진실이 있습니다. 바로 시장이란 혼자서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거래라는 것은 쌍방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이고, 어쩌면 블록체인이란 것도 태생이 그 쌍방 간의 거래를 확인하고 확정하고 이어나기기 위한 것이기에, 우리가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토큰’이란 것이 형성되고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체득해 볼 수 있는 기반이 된 스팀잇의 가치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결국 스팀잇은 기본 베이스인 스팀 블록체인이든 스팀엔진 같은 사이드 체인이든.. 결국 하나가 아닌 둘 이상이 모여 이뤄가는 공동체의 공간이니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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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μ•Œλ¦Ό] PROXY 토큰 μ—μ–΄λ“œλž 진행 (νˆ¬ν‘œκΆŒ μœ„μž„κ±΄)

연어입니다. @proxy.token 계정으로 위임된 투표권에 대응하는 PROXY 토큰의 에어드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오늘(2019.03.29) 10:45의 스냅샷을 내용으로 위임 스팀파워와 토큰의 비율을 2:1로 산정하여 에어드랍을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 공식적인 내용은 @proxy.token 계정을 통해 공지하고, @jack8831 계정에는 발행자 겸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한 명의 스팀잇 회원의 자격에 어울리는 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그나마 관심을 가져주시는 계정이 @jack8831이다 보니 홍보나 기타 알려야 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계속 이 채널을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에어드랍과 관련 정리된 내용은 @proxy.token을 통해 얘기하도록 하고, 여기에선 진행한 에어드랍에 대한 간략한 내용과 확인 방법 등만 설명해 놓겠습니다.


■ 각 계정별 PROXY 토큰 에어드랍

에어드랍1차.png


■ 에어드랍 진행 (현재까지)

  • 기준 : 2019.03.29 10:45 스냅샵
  • 해당 계정수 : 총 47계정 (확인: https://steemyy.com/proxy -> proxy.token 입력)
  • 위임된 스팀파워 총량 : 1,427,679.439 SP
  • 토큰 비율 : 2 SP 당 1 PROXY 할당
  • 배포 수량 : 총 713,839 PROXY (최대 발행량: 1,000만, 현재 발행량: 500만, 잔고 4,286,161 RPOXY)

에어드랍분_500만개 발행.png


■ 개인 계정에서 토큰 확인 * 스팀피크 지갑을 통해 : 예) https://steempeak.com/@proxy.token/transfers

dddddd.png

-> @proxy.token 자리에 자신의 계정명을 넣으면 확인 가능합니다.

  • 키체인을 통해

키체인1.png

키체인에 들어가 TOKEN을 누르면 됩니다.

키체인2.png

  • 토큰 분포 현황표를 통해

https://bloks.xyz/token/PROXY

참고: 스팀엔진에 호가를 걸어둔 수량만큼은 위 목록에서 차감됩니다. 호가에 물량이 없으면 검색이 되지 않아 일단 제 계정에서 1 PROXY를 올려두었습니다.


■ 에어드랍 실행 과정

맨처음 에어드랍을 실시한 @navyactifit 계정을 예로 들겠습니다.

확인.png

@navyactifit 계정이 위임한 스팀파워 총 수량은 스냅샷 당시 153,970.420 SP로 확인되었고, (반올림한) PROXY 환산 개수는 76,985개였습니다.

최초 에어드랍 분배.png

@proxy.token의 키체인을 통해 @navyactifit 계정으로 76,985 PROXY를 전송합니다. 메모에 ‘위임해 주신 153,970.420 SP에 해당하는 PROXY 토큰의 에어드랍’ 임을 명시하였습니다. 키체인에는 발행 잔고로서 5,000,000 개의 토큰의 보입니다. (위임된 스팀파워 중 많은 순으로 실행하였습니다)

최초 에어드랍 확인.png

@navyactifit 님 계정을 스팀피크를 통해 확인해 보면 76,985 개의 토큰이 무사히 전송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이런 방법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에어드랍 계정 mention

  • 아래 계정들은 @proxy.token 예정에 팔로잉 등록을 해 둘 예정입니다. 정기적으로 프록시 위임 여부를 검토하여 반영하면 어떨까 합니다.

@navyactifit @stablewon @julialee66 @remain @cjsdns @francium @zinasura @fur2002ks @supergiant @omit @jsg @glory7 @rokairforce @kiwifi @jack8831 @dodoim @twinpapa @gallop @skuld2000 @skt1 @chairmanlee @lhy @foruni73 @nexgen @militaryphoto @jjy @gmarket @rokarmy @pearltwin @atomy1 @soosoo @naha @hooo @mightynick @banguri @sleepcat @ehwan @roknavy @thinkwise @backdm @sklara @omin @leesunmoo @yangyang @thaiculture @ssonagee @ja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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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I need your participation to raise the low voter turnout rate on electing witness

I have been participating since 2016 with my account @jack8831. However, I still see one problem that Steemit can not solve yet. What is the problem that Steemit could not solve for three years? It is the ‘low turnout of voters for witness’ that does not fit in DPOS. Steemit community delegated block creation and management to small number of witnesses, making blockchains efficiently, but it faces a number of issues with low voter turnout rates.

The Steem Foundation, which has lost its vision, still hastens to power down. Some witnesses belong to witness pool and can keep their preemptive positions without any competition. I am convinced that the Steemit would suffer from the demands of reform, if these problems remain. I just want to be able to make changes without breaking the existing structure. Therefore, I concluded that it was necessary to raise the voter turnout rate on electing witnesses than anything else.


■ We need to pull up the low turnout

The reason for low voter turnout is that users do not know how to do, are indifferent, or give up. If so, we have to encourage them to communicate well, create interest, and exercise their rights. First of all, voters need to be motivated to participate with interest, it is time to share any compensation to voters now.

프록시 비율.png

The above data shows that the sum of direct and indirect voting rate is only 43.6%! In addition, it seems urgent to raise indirect voter turnout through proxy delegation, which is only 5.7%


■ You can delegate your voting rights to @proxy.token

If it is difficult and cumbersome to decide whom to vote for, you can choose to delegate your rights to others. You just delegate it to someone who will do work, the user who is entitled to it will do the best judgment, vote, and share the selection process and overall results.

Collecting unused your voting right to one voter(account) will make greater influence. The voter who is entrusted with multiple power may demand a few witness candidates something to do. For example, public disclosures of sincere activities, plans and progress reports for steemit development, and some distribution of witness compensation, etc. Some competent witness and witness candidates who challenge the witness position will be willing to be highly evaluated.


■ How to do?

I will show you how to do it. First, I already created an account @proxy.token to get your privileges. Through this account, I will collect power as we communicate with each other. If you are interested in participating, please do the following @proxy.token and delegate your proxy to this account. I will let you know how to do now.

(1) Click on the corner of Steemit website and enter the ‘Vote for Witness’

123.png

(2) Type proxy.token on it, and click ‘SET PROXY’ to confirm.

456.png

(3) Click ‘OK’ to complete the appro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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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will be received PROXY tokens

Those who have delegated proxy to @proxy.token will be given ‘PROXY’ tokens, which is issued with a total of 10 million, in order to prove your proxy delegation and to share possible returns in the future. The PROXY token is for the convenience of these operations and to verify your rights. The PROXY token is issued to Steam Engine, so you must first install the keychain to check up. You can verify the amount of PROXY tokens in your ac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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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umber of tokens to be paid will have a half-life. This is because tokens were issued in limited quantities, whereas proxies from delegators are constantly changing. Theoretically, a half-life is required to solve infinite fluctuations in limited quantities. In addition, it has also another reason to distribute the quantity in favor of the users who delegates ahead of others. As an example, it could start to have a lasting half-life from the first 2.5 million proxy tokens, following the table below.

Table: Proxy Half-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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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r steem power is fully maintained

To tell you the conclusion, you do not have to worry about it anymore. Your steem power is fully maintained even you proxy are delegated. The upvoting power and the proxy (election voting) power are form the same steem power, but they are absolutely different. Therefore, you just delegate the proxy and enjoy posting and upvoting in Steemit world as usual.


■ You can change the Steemit together!

You can change the Steemit with participating the election with proxy delegation. If @proxy.token can collect your proxy and participation, I will work together to identify which witnesses and candidates are needed and helpful in the development of Steemit. I will exercise this power through the @ proxy.token and distribute any compensation to you by PROXY tokens.

By using this method, we will be able to express interest and support for prepared witnesses and witness candidates who want to raise interest and voting turnout. This is just the first step. I will also look forward to your comments and participation through @proxy.token. If you have any comments, please post with #Proxy tag. I will read all your articles carefully. Thank you.

  • How to check up the delegated proxy on @proxy.token ?

위임 프록시 확인.png

Go to https://steemyy.com/proxy/ and enter ‘proxy.token’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Notice] I need your participation to raise the low voter turnout rate on electing witness

[곡지] νˆ¬ν‘œκΆŒ(ν”„λ‘μ‹œ, PROXY) μœ„μž„ 진행 상황

연어입니다. 혹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먼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지] 증인 투표율을 끌어 올려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https://steemit.com/kr/@jack8831/5da4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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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숫자를 보면 반나절 동안 2,227 M VESTS, 우리에게 익숙한 스파로 환산시 약 111만 스팀파워에 해당되는 프록시가 @proxy.token 계정으로 위임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낮에 느닺없이 올린 공지 포스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 주고 계시네요.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임 요청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내일은 이와 관련된 또 다른 이야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록시 위임자 명단 (순서는 상관 없습니다)

@sleepcat @jack8831 @twinpapa @backdm @naha @leesunmoo @fur2002ks @stablewon @nexgen @pearltwin @banguri @navyactifit @julialee66 @rokairforce @chairmanlee @militaryphoto @rokarmy @mightynick @roknavy @thinkwise @supergiant @foruni73 @cjsdns @dodoim @jjy @atomy1 @reportup @glory7 @yangyang @remain @o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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